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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대성, AFC 올해의 선수 후보 선정
- 출처:코리아골닷컴|20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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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주장 하대성이 2013년 AFC 올해의 선수 후보로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13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했다. FC서울의 AFC 챔피언스 리그(ACL) 준우승을 이끈 미드필더 하대성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하대성은 ACL 우승팀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주장 정즈, 에스테그랄의 미드필더 자바드 네쿠남과 함께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한국, 중국, 이란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들이 각축을 벌이게 됐다.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인터내셔널 선수상 후보에는 손흥민이 포함됐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SV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후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바이엘 레버쿠젠에 입단했고, 유럽 리그에서 한국인 최초로 해트트릭에 성공하는 등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다. 손흥민과 함께 일본의 혼다 케이스케(CSKA 모스크바), 나가토모 유토(인테르)가 후보로 선정됐다.
한편, AFC 올해의 외국인 선수상 후보에는 FC서울의 주전공격수 데얀 다미아노비치가 올랐다. 데얀은 K리그 클래식과 ACL에서 여전한 활약으로 ‘대안이 없는 데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데얀과 경쟁하는 후보로는 광저우의 두 외국인 선수인 다리오 콘카와 무리퀴가 선정됐다.
AFC 올해의 선수상은 오는 11월 26일 쿠알라룸푸르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울산 현대의 ACL 우승을 이끌었던 이근호가 AFC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