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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류제국, “아쉬움 있기에 내년 더 잘할 것”
출처:OSEN|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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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에이스투수 류제국이 2013시즌을 돌아보며 내년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

류제국은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투수부문 승률왕을 수상했다. 류제국은 올 시즌 20경기 111⅔이닝을 소화하며 12승 2패 평균자책점 3.87로 LG 선발진의 기둥 역할을 했다. 특히 류제국은 고비마다 팀의 승리를 이끌며 LG의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다.

먼저 류제국은 “10년이 넘게 야구를 했지만 시상식은 오늘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엄청 떨리더라.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보다 훨씬 더 긴장했었다”고 수상 순간을 회상하면서 “그동안 눈치만 보고 살았었다. 지난 4년은 직업이 없었기 때문에 더 그랬다. 올 한 해 이렇게 좋은 일이 생겨서 기쁨도 두 배인 거 같다”고 웃었다.

 

 

덧붙여 류제국은 “올 시즌은 정말 평생 잊지 못할 시즌일 것이다. 이렇게 운이 따라주고 많은 경기를 이겨본 적이 없다”며 “프로 11년만에 받은 상이다. 투수 6개 부문 중 1개에 불과한 상이지만 내게는 MVP만큼이나 값진 상이다”고 수상 의미를 더했다.

2014시즌에는 승률왕 외에 다른 상도 욕심이 생기지 않냐는 질문에는 “일단 내년에도 가을야구를 하는 게 의미 있을 것 같다. 한국시리즈까지 가고 싶다. 마음 같아서는 한국시리즈까지 가고 난 이후 개인 타이틀을 생각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답했다.

오프 시즌 계획에 대해선 “서두르지 않으려고 한다.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준비할 계획이다. 정규시즌을 목표로 잡고 준비하겠다”며 “올 시즌에는 일주일에 한 번 선발 등판했다. 포스트시즌 경우에는 3일 쉬고 나가고 싶었는데도 나가지 못했다. 내년에는 이러한 상황이 오면 나갈 수 있게 할 것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류제국은 “전반적으로 만족한 시즌이지만, 포스트시즌도 그랬고 아쉬움도 남는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아야 내년에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족들은 내가 다승왕을 수상하면 시상식에 온다고 하더라. 아쉬움을 간직한 채 2014시즌에 더 잘 던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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