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MVP’ 박병호, “내년에는 40홈런 도전”
출처:OSEN|2013-11-04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그간 수치에 대해 명확한 목표를 말하지는 않았던 박병호였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당당히 목표를 말해도 비웃는 사람이 없다.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한 박병호가 내년 목표를 40홈런으로 잡았다.

박병호는 4일 서울 그랜드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총 98표 중 84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VP 트로피를 품에 안은 박병호는 선동렬(해태·1989~1990) 장종훈(빙그레·1991~1992) 이승엽(삼성·2001~2003)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2년 연속 MVP를 수상한 선수가 됐다.

엄청난 시즌이었다. 지난해 31개의 홈런을 때리며 일약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홈런타자로 거듭난 박병호는 올해 더 좋은 성적을 내며 포효했다. 37개의 홈런을 쳤고 117타점, 장타율 6할2리, 91득점을 기록하며 타자 4관왕에 등극했다. 지난해 성적이 워낙 뛰어났기에 이를 뛰어넘는 것이 관건으로 보였으나 박병호의 괴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는 9회 2사에서 극적인 동점 홈런을 치며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짜릿함을 선보이기도 했다.

 

 

박병호는 시상식 후 “더 많은 볼넷을 얻었다. 목표를 달성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2스트라이크 이후에 더 많은 안타를 만들어냈다는 점도 개인적으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내년 목표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를 설정했다. 바로 40홈런이다. 박병호는 “수치적으로 이야기하면 부담이 된다. 그래서 그동안은 인터뷰도 재미없게 했다”라고 했지만 “일단은 올해보다 더 많은 홈런을 위해서는 내년에 40개에 도전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당당히 말했다.

박병호의 준플레이오프 홈런은 홈런의 맛을 되새기는 하나의 기폭제가 됐다. 박병호도 이제 더 이상 넥센의 4번 타자가 아닌, 한국프로야구의 4번 타자다.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박병호는 “이승엽 선배가 잠자리채 열풍을 일으켰듯이 나뿐만 아니라 홈런타자들이 그런 모습을 하루 빨리 재현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박병호의 질주는 아직 끝나지 않은 듯 보인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