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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어떻게 손흥민보다 높은 평가 받았나?
출처:스포탈코리아|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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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을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이유라도 알아봐야 할 듯하다. 한 칼럼니스트에 의해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레버쿠젠)이 혼다 케이스케(CSKA 모스크바)에 밀려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 2위에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블리처리포트의 칼럼니스트 에드 도브는 19일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 20명을 선정하면서 손흥민을 2위에 올려놨다. 1위는 러시아에서 뛰고 있는 일본의 혼다다.

 

 

에드 도브는 "손흥민은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며 구단 최고이적료인 1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 중 한 명이다"고 평가했지만, 결국 그의 최종 선택은 혼다였다.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 부문이다.

혼다는 지난겨울에 무릎 부상을 당했고, 이 때문에 1월과 2월 CSKA 모스크바의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 치료는 4월 말까지 이어지며 완전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럼에도 혼다가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시즌 혼다의 소속팀인 CSKA 모스크바가 리그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선수를 평가할 때 팀 커리어를 분리할 수 없고, 아마 에드 도브씨도 이점을 높게 평가한것 같다. 2013 발롱도르의 유력한 수상 후보가 개인 커리어가 뛰어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아닌 팀 성적이 우수한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에게 쏠리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여기에 시기상 반등하고 있는 혼다의 시장가치도 한 몫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듬해 1월 CSKA 모스크바와 재계약이 만료되는 혼다는 AC 밀란, 리버풀 등등 유럽 유수의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현지 언론들 사이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종착역은 어디가 될지 모르나, 혼다가 유럽 축구 관계자들의 입에 오르고 내리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손흥민은 현재 이적 시장 내에서 혼다만큼의 파급력을 갖고 있지 않다. 그런데, 오히려 이것이 다행스러운 점이다. 이제 막 레버쿠젠에 이적한 손흥민이 이적설에 휘말리는 것은 경기력 부진에 기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역설적이지만, 현재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에 보이는 관심은 해가 될 뿐이다.

결론은, 에드 도브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 20명은 큰 의미를 지니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손흥민이 팀에 완전히 적응하고 이적 시장에서 혼다의 시장가치가 떨어질 즈음에는 순위 변경이 충분히 가능하다. 굳이 순위 조정이 필요한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에드 도브가 뽑은 韓.日 선수들

韓: 손흥민(2위·레버쿠젠), 구자철(6위·볼프스부르크), 이근호(10위·상주상무), 기성용(11위·선덜랜드), 박지성(12위·PSV아인트호벤), 김보경(14위·카디프시티), 이청용(19위·볼튼원더러스)

日: 혼다 케이스케(1위·CSKA 모스크바), 카가와 신지(3위·맨체스터유나이티드), 하세베 마코토(4위·뉘른베르크), 나가토모 유토(5위·인터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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