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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언론, “야누자이, 맨유에 주급 8배↑ 요구”
- 출처:풋볼리스트|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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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낭 야누자이(18)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재계약 협상에서 주급을 8배 올려줄 것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의 대중지 ‘데일리스타’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야누자이의 대리인이 맨유에 주급을 2만 파운드(약 3,425만 원)로 인상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현 주급 2,500파운드(약 428만 원)보다 8배가 많은 금액이다.
야누자이 측은 이적보다는 맨유와의 재계약에 무게를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데일리스타’는 금액적인 측면에서 맨유와 이견이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현 주급에서 6배가 인상된 1만5,000파운드(약 2,468만 원)를 바라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야누자이에게 1만5,000파운드의 주급과 함께 1200파운드의 출전수당, 6000파운드의 승리 수당을 함께 제시했다.
‘데일리스타’는 야누자이의 부모와 에이전트가 야누자이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야누자이는 2013/2014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끝난다. 잉글리프리미어리그(EPL) 선발 데뷔전이었던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면서 일약 스타가 된 야누자이는 유벤투스, 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뮌헨에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