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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누자이 등장에 애슐리 영 임대설 솔솔
- 출처:스포탈코리아|201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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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측면 공격수 애슐리 영(28)이 1월 임대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대중지 ‘선데이 피플’은 12일 “올 시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영의 경기력을 되 찾기 위해 맨유는 오는 1월 겨울 이적 기간 때 그의 임대를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영은 지난 2011년 맨유로 합류 한 뒤 13만 파운드(약 2억 2,000만 원)이라는 고액의 주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영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홈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3일날 있었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영은 선발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후반 6분 톰 클레버리와 교체됐다.
이후 영은 더 이상의 기회를 잡지 못하며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었다. 소속팀의 부진은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에도 영향을 미쳤다. 로이 호지슨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9, 10차전에 영을 소집하지 않았다.
영이 시련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신성 아드낭 야누자이(18)는 지난 5일 선덜랜드와의 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2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유망주 야누자이의 등장에 경기 출전이 확실하지 않은 영은 내년 브라질에서 뛰기 위해 단기 임대를 노리고 있다. 현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과 웨스트 햄이 영의 임대를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