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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크 그리핀, “앨리웁보다는 승리”
- 출처:바스켓코리아|201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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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앨리웁은 없다”
LA 클리퍼스 는 특급 포인트가드인 크리스 폴(183cm, 가드)의 가세로 무수한 앨리웁과 하이라이트 필름을 생산했다. 그 중심에는 블레이크 그리핀(208cm, 포워드)과 디안드레 조던(211cm, 센터)이라는 뛰어난 덩커가 있었다. 그 때문에 LA 클리퍼스는 ‘Lob City’라는 별칭을 얻었다. 하지만 그리핀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앨리웁을 자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 이유는 LA 클리퍼스의 신임 감독인 닥 리버스(52)의 경기 철학 때문이다. 닥 리버스 감독은 지난 해까지 보스턴 셀틱스를 이끈 명장이다. 특히 그는 수비를 중요시하기로 유명하다. 그리핀은 “올 시즌엔 공격 성향을 줄이고 닥 리버스 감독의 수비 중심적인 전술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리버스 감독은 완전히 ‘Lob City’라는 애칭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얘기했다. 그는 “단지 진정한 농구팀이고 싶다. 우리가 늘 얘기하는 것은 바로 승리다. 나는 승리를 원한다. 앨리웁은 물론 굉장한 플레이이다. 하지만, 이기는 것은 더 위대하다”고 얘기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앨리웁도 많이 펼치고 싶다. 하지만 우리는 묘기를 보여주는 팀이 아닌 이기는 팀이 되고 싶다”며 더 많은 승리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리핀은 “우리는 새로운 팀으로 변모하는 중이다. 전지훈련 캠프에서 우리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라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LA 클리퍼스가 화려함과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