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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과제…최강희 찾아가고, 홍명보 눈도장
출처:스포츠월드|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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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4·선덜랜드)이 한국에 도착해서 해야할 일이 두 가지 있다. 바로 최강희 전북 감독을 만나 사죄하고,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뜻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축구장에서 실력으로 증명해야 한다. 두 가지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기성용은 비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는 브라질 월드컵과의 이별을 뜻하는 것과 같다.

기성용은 지난 30일 우여곡절 끝에 ‘홍명보호’에 승선했다. 홍명보 감독은 10월 브라질(12일), 말리(15일)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기성용을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켰다. 홍명보 감독은 그동안 하대성(FC서울), 이명주(포항스틸러스)을 중용했지만, 하대성은 체력적으로 과부하가 걸려있고 이명주는 경험에서 부족함을 나타냈다. 때문에 홍명보 감독은 공·수를 조율하고, 중원을 장악해줄 선수로 기성용을 꼽았다. 홍명보 감독은 기성용을 품에 안으며 “영국 출장에서 진심으로 대화를 나눴다”며 “지난 일을 반성, 후회하고 있다. 남은 것 기성용이 경기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팬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바로 SNS 파문이다.

기성용은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르는 동안 SNS를 통해 당시 대표팀을 이끌던 최강희 감독을 비난했다. 또한 국내파와 해외파로 나눠 분열을 조장했다. 이 문제가 일파만파 세상에 알려지면서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기성용은 에이전트를 통해 단 한 장의 사과문을 보냈을 뿐 다른 행동은 취하지 않았다. 이에 팬들은 기성용에게 등을 돌리기도 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의 결단으로 만회할 기회를 얻었다. 최강희 감독은 이미 “기성용이 축구로 보답하는 것이 사과하는 것”이라고 너그러이 용서했다. 이제는 기성용이 나서야한다. 기성용이 SNS 파문을 훌훌 털어버리고 축구에 전념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두 번째 과제는 실력으로 존재감을 증명하는 것이다. 홍명보 감독이 신뢰를 나타낸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특히 홍 감독의 원칙 ‘팀 스피릿’에 적응하기 위해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기성용이 과오를 지우고 대표팀의 주축으로 거듭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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