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겸손한 희관씨 "신인왕은 이재학?"
출처:스포츠경향|2013-09-30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두산 좌완 유희관(27)이 10승 도전을 위해 출격한다.

유희관은 30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29일 현재 유희관은 39경기에서 9승 6패 1세이브 3홀드 방어율 3.48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이자 시즌 10승째 도전 무대가 될 전망이다.

프로 5년차지만 풀타임 1군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유희관은 팀의 보배로 불리고 있다. 올시즌 초반 좌완 불펜으로 활약하다 5월말부터는 팀 사정상 선발투수로 전환해 17경기에서 7승 6패 방어율 3.68로 마운드를 지켰다. 이제 유희관은 포스트시즌에서도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팀 전력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됐다.

두산 김진욱 감독도 29일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유희관이 정말 올시즌 잘해줬다”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유희관은 NC 이재학과 함께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힌다. 10승은 신인왕 요건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이재학이 앞서 밝혔듯 유희관은 신인왕 욕심에 마음을 비웠다고 했다. 유희관은 “지금은 이재학이 신인왕 아닌가. 나는 신인왕은 포기했다”고 밝혔다.

신인왕 타이틀보다는 현재 1군에 있다는 사실이 중요했다. 유희관은 올시즌 전까지 퓨처스리그에서 전전했던 당시의 기억들을 떠올렸다. 그는 “작년 이맘때쯤 나는 교육리그를 가려고 준비하고 있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평소 입담이 좋은 유희관은 “어떻게 보면 식상한 말일 수도 있지만 정말 나는 1군에 있는 것 만으로도 좋다”고 말했다.

때문에 최근 자신의 보직이 불펜으로 바뀐 것도 상관없었다. 오랜 2군 생활을 떠올리면 1군에 자신의 자리가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유희관은 “불펜으로 간다고 해서 서운한 마음도 전혀 없다”고 손을 내저었다.

다만 10승 달성 여부가 신인왕 판도를 조금 더 재미있게 만들 것이라고 봤다. 유희관은 “만약 내가 10승을 달성하고 이재학이 못하게 된다면 신인왕 싸움이 박빙일 수는 있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같은 날 둘의 10승 도전이 결판나진 않게 됐다. 이날 비로 마산구장에서 열릴 NC와 SK의 경기가 우천 순연되면서 30일 예정돼 있던 이재학의 등판이 미뤄지게 됐기 때문이다. 유희관이 먼저 10승을 달성한다면 이재학의 10승 여부에 더욱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