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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언론, "기성용, 리버풀전 선발 출전"
- 출처:풋볼리스트|201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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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의 기성용(24)이 리버풀을 상대로 승점 쌓기에 도전한다.
기성용은 30일(한국시간) 자정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벌어진 리버풀과의 ‘2013/20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감독 경질 후 벌어지는 첫 번째 리그 경기인 만큼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파올로 디 카니오 감독은 개막 후 5경기에서 1무 4패로 부진한 책임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기성용은 임대 이적 후 2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디 카니오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임시로 감독직을 수행하는 케빈 볼 코치 역시 주중 컵대회에서 기성용을 출전시켰다. 리버풀전에서도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영국 권위지 ‘가디언‘도 기성용의 이름을 예상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이 매체는 기성용이 리 캐터몰과 함께 4-2-3-1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필더를 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컵대회를 소화하기는 했지만 4일간의 휴식 기간이 있어 출전에도 큰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팀이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한 상황에서 기성용은 자신의 우상인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를 상대해야 한다. 제라드는 만 33세의 노장이지만 여전한 플레이로 리버풀의 허리를 지키고 있다. 기성용이 제라드를 상대로 어떠한 플레이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선덜랜드의 첫 승 가능성도 달라진다.
한편 ‘가디언‘은 조지 알티도어가 원톱으로 나서고 2선에는 아담 존슨과 엠마누엘레 자케리니, 세바스티안 라르손이 설 것이라 예상했다. 지동원은 예상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