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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 끝내기 홈런'텍사스,PS행 불씨 살렸다
출처:OSEN|20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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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최고 유망주 주릭슨 프로파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포스트시즌 불씨를 가까스로 되살렸다.

텍사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레이전스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9회말 프로파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5-4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최근 4연승을 거두며 멀어지던 와일드카드 포스트시즌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텍사스는 지옥과 천당을 오간 경기였다. 2회에는 무려 4개 실책을 남발하며 3실점했다. 2루수 이안 킨슬러가 2개의 실책을 저지른 데 이어 3루수 애드리안 벨트레, 1루수 미치 모어랜드가 차례로 실책을 범하며 3-4 역전을 허용했다. 1이닝 4실책은 텍사스 구단 창단 후 처음이었다.

 

 

텍사스는 6회 레오니스 마틴의 2타점 2루타로 재 역전에 성공했지만 7회 마크 트럼보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았다. 하지만 9회 대타로 나온 나온 프로파가 마이클 콘의 3구째 95마일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홈런으로 이겼다. 시즌 6호 홈런이자 데뷔 첫 끝내기 홈런.

프로파는 20세218일에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지난 2003년 플로리다 말린스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가 20세63일에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후 메이저리그 최연소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베이스볼 아메리카, MLB닷컴, ESPN 등이 선정한 최고 유망주 1위답게 중요한 순간 스타 본성을 발휘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88승71패를 마크,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2위 탬파베이 레이스(90승69패)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89승70패)에 각각 2경기-1경기차로 추격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한 2위 클리블랜드와 1경기차를 유지했다. 남은 3경기에서 여전히 역전의 희망이 남아있다.

텍사스는 5월 중순까지 7경기차 1위를 달리는 등 7월까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주포 넬슨 크루스가 약물 복용으로 출장정지를 당해 시즌 아웃됐고, 시카고 컵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선발투수 맷 가르자가 부진을 면치 못하며 추락을 거듭했다.

9월 중순 7연패로 무너진 텍사스는 결국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게 지구 우승을 내줬다. 하지만 이후 10경기에서 7승3패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와일드카드 경쟁팀 탬파베이가 볼티모어 오리올스 4연전과 뉴욕 양키스 3연전을 모두 이기며 7연승으로 와일드카드 한 자리를 거의 예약한 가운데 클리블랜드도 7연승으로 기세가 뜨겁다.

탬파베이는 28~3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3연전, 클리블랜드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이미 포스트시즌이 좌절된 팀들이라 승수 쌓기가 유리다. 텍사스 역시 포스트시즌이 물건너간 에인절스와 홈 3경기를 더 남겨두고 있다. 만약 텍사스와 클리블랜드가 동률을 이룰 경우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원게임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린다.

3팀이 모두 동률이 된다면 상대전적에서 가장 앞서있는 클리블랜드가 홈에서 탬파베이와 먼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가진 뒤 이긴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패한 팀은 텍사스와 원정경기를 통해 나머지 1개의 티켓을 놓고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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