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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파투가 토트넘행 파투낸 사연
출처:골닷컴|201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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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알렉산더 파투가 토트넘 행을 거절한 이유를 고백했다.

파투는 올 시즌 코린치안스에서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15골을 넣으면서 부활에 성공한 모습이다. 이에 필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파투를 대표팀에 소집했고 그는 오스트레일리아와의 평가전에서 득점까지 기록했다.

최근 코린치안스는 토트넘이 파투의 영입을 시도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파투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조국에서 팀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로 이끄는 것이 훨씬 의미 있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털어놓았다.

파투는 ‘스포르트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여러 클럽들로부터 제의를 받았었다. 그들은 팩스를 통해 나를 영입하고 싶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나는 구단 경영진과 내 에이전트와 오랜 상의 끝에 팀에 남고 싶다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소속 클럽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며 "나는 우리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 진출하는 것을 돕고 싶었다."라며 반드시 팀 성적을 끌어 올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코린치안스는 현재 6위에 머물고 있다. 브라질 세리에A는 4위 팀까지 리베르타도레스 진출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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