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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 페코비치, 미네소타 5년 재계약
- 출처:바스켓코리아|20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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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의 자신감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미네소타는 제한적 FA였던 니콜라 페코비치(211cm, 센터)를 잡는데 성공했다. 플립 손더스(57) 미네소타 사장은 ESPN을 통해 페코비치와 5년에 6,000만 달러의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손더스 사장은 지난 13일(한국시간) “페코비치와 계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페코비치와의 계약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췄다. 손더스의 말대로 페코비치는 결국 미네소타에 잔류했다.
손더스는 또한 “페코비치는 오프시즌 동안 우리가 꼭 잡아야 할 선수였다. 그가 미네소타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 한다는 것이 기뻤다. 그의 힘든 결정에 감사함을 표시한다”며 페코비치와의 재계약에 기쁨을 표시했다.
미네소타는 리키 루비오(191cm, 가드)라는 가능성이 풍부한 가드가 버티고 있고, 케빈 마틴(201cm, 포워드)과 코리 브루어(206cm, 포워드)까지 가세하면서 전력 보강에 힘을 썼다.
특히, 미네소타는 페코비치를 잡는데 구축했다. 페코비치는 케빈 러브(208cm, 포워드)와 함께 미네소타의 포스트를 굳건하게 구축해줄 수 있는 선수기 때문이다. 페코비치는 미네소타의 전력 보강에 마침표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기도 하다.
그는 지난 시즌 62경기를 소화했고, 평균 16.3득점 8.8리바운드라는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페코비치는 공격적 성향이 뚜렷한 센터고, 올해 27살로 장기 계약의 실효성이 풍부한 자원이다.
페코비치는 현재 고향인 몬테네그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다음 달 유로바스켓에 출전하지 않을 정도로 계약 문제에 충실한 태도를 보였다. 미네소타 역시 페코비치에게 큰 기대를 걸었던 것도 사실이다. 페코비치가 과연 미네소타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