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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리-이상순 공통분모 '쿨한 직설화법'
- 출처:뉴스엔|201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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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의 솔직담백한 직설 화법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8월 13일 방송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 이효리의 후배 걸그룹 스피카를 프로듀싱하는 과정에서 돌직구 표현으로 과감하게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이효리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텐미닛‘을 섹시하게 부를 수 있었다"며 이상순을 만나기 전 연애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이상순은 이효리의 고백에 쿨하게 공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효리는 스피카 프로듀싱 관련,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에게 "결혼 준비나 하지 뭐하는 거냐"며 타박을 들었지만 당당하게 "모든 준비는 상순 오빠가 해. 나는 마음만 준비하면 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외에도 이상순은 스피카 멤버 보형이 부탁한 노래 반주를 흔쾌히 승낙한 것과 관련해 이효리로부터 "저렇게 쉬운 남자인 줄은 몰랐다"고 농담 섞인 핀잔을 들었다. 이에 이상순은 "예쁜 여자는 다 해준다. 너도 해줬지 않냐"며 돌직구 애정고백을 해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이효리 이상순의 닭살 애정행각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이 은근 죽이 잘 맞는다. 그러니까 결혼하는 거지", "이효리 이상순 직설화법 보기 좋은데", "솔직하게 이야기하니 서로 오해할 일도 없고. 불쾌하게 할 일도 없고. 본받아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효리의 X언니‘에서 이효리는 스피카 화보촬영 과정에서 스피카의 숨겨졌던 끼를 200% 발산시키며 ‘역시 이효리‘란 찬사을 들었다. 그러나 이효리는 "아이들이 워낙 뛰어나다. 단지 끼를 분출할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