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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FA 큰손 공언’ KT, 지갑 열 후보는?
출처:OSEN|20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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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구단 KT가 1군에 합류하기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 그러나 관심의 정도는 나머지 구단 못지 않다. 특히 전폭적인 투자를 공언하면서 향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폭풍이 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 2일 팀의 창단 감독으로 조범현 감독을 선임한 KT는 이제 본격적인 팀 구성 작업에 들어갔다. 오는 8월 26일 열리는 2014년 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를 시작으로 트라이아웃 등을 거쳐 팀의 뼈대를 만들게 된다. 본격적으로 색을 칠하는 시기는 2014년 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구단별로 보호선수 20인 외 선수를 한 명씩 지명할 수 있고 외국인 선수 선발도 그 시점 이뤄진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과연 KT가 FA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냐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매우 높다. 신생구단인 KT는 팀의 구심점이 부족하다. 리그에서 최소 8~9년 정도를 뛰며 검증이 된 스타들의 집합체인 FA 시장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장터다. 여기에 KT는 이미 ‘스타 마케팅’에 대한 연구를 모두 끝냈다고 했다. 그 실마리를 FA 시장에서 찾아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탄은 충분하다. 이미 KT는 FA 영입을 비롯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국내 굴지의 통신 대기업인 KT는 타 팀과의 ‘돈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만한 충분한 자금력을 확보하고 있다. 때문에 당장 2014년은 물론 2015년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선수들도 KT의 레이더망에 걸려 있다는 평가다. 내심 ‘3년 내 4강 진입’을 노리고 있는 KT이기에 팀이 일정 수준의 전력을 갖출 때까지는 FA 시장을 적극적으로 노크할 공산이 매우 높다.

일단 2014년의 최대어는 역시 최정이다. 의문부호가 없다. 2015년 최정은 만으로 28세가 된다. 가지고 있는 기량은 물론 장래성까지 갖췄다. 여기에 최정은 KT의 연고지역인 수원 유신고 출신이다. KT가 말하는 ‘스타 마케팅’에도 완벽하게 부합하는 선수다. 지난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대표팀이 조기에 탈락함에 따라 최정의 FA 자격 취득이 1년 앞당겨지지 않은 것은 KT에 천운이다.

SK로서도 최정은 절대 놓칠 수 없는 전력이다. 붙잡기에 사력을 다할 전망이다. 때문에 최정이 FA 역사상 최고액을 경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게 야구계의 평가다. “4년 80억부터 시작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가 벌써 흘러나오고 있다. 그 외 야수 중에서는 박용택(LG), 김강민 박재상 나주환(이상 SK), 고영민(두산), 이성열(넥센) 등이 FA 자격을 얻는다. 박용택은 재취득이고 나머지 선수들은 첫 FA다. 첫 FA를 얻는 선수들의 몸값이 최고 수준까지는 아니라 상대적으로 KT가 접근하기 용이하다.

상대적으로 야수보다 더 보강하기가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 투수 쪽에서는 삼성이 주목받고 있다. 정상적으로 2014년을 마치면 배영수 안지만 윤성환 권혁이 시장에 대거 풀릴 예정이다. 모두 검증된 자원들이다. 롯데에서는 장원준이 2014년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선발 최대어 중 하나다. 삼성과 롯데가 무조건 잡는다는 태도로 나올 가능성이 높으나 시장 상황을 확답하기 어려운 측면은 있다.

아직 먼 이야기지만 2015년 이후 FA 자격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들도 관심사다. KT의 보강 작업이 1년으로 끝나지는 않을 공산이 커 이들도 KT의 구애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두산)의 이름이 눈에 띄는 가운데 김태균(한화), 이범호 김진우(KIA), 정우람 정상호 박정권 채병룡(이상 SK), 송승준 김사율(이상 롯데), 이동현(LG), 이택근 유한준 손승락(이상 넥센) 등이 자격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들이다. 오히려 2014년보다 선택폭이 더 넓다는 점에서 KT의 지갑이 계속 열릴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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