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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샌디에이고전 5타수 무안타…타율 .280
- 출처:순스포츠|201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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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샌디에이고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의 선발 앤드류 캐쉬너를 상대한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1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선 추신수는, 캐쉬너의 2구째 93마일 직구를 공략했지만 타구는 평범한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이후 두 타석은 삼진이었다.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2회말, 7구 승부 끝에 캐쉬너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4회 캐쉬너의 체인지업 세 개에 삼구 삼진을 당했다.
네 번째 타석 역시 별다른 수확이 없었다. 팀이 5-1로 앞선 6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선 추신수는, 볼 카운트 2-2에서 샌디에이고의 두 번째 투수 팀 스토퍼의 6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타구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날 타석을 마무리했다.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280으로 떨어졌고, 출루율 역시 .414로 하락했다.
이날 경기에서 신시내티는 선발 브론손 아로요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각각 2안타 2타점씩을 기록한 조이 보토와 브랜든 필립스의 활약을 앞세워 샌디에이고에 7-2 승리를 거뒀다. 최근 3연승 행진을 이어간 신시내티는 시즌 64승 51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위치해있다.